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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니 일상

한강에서 치킨에 맥주먹으면서 힐링하기 ~ (여의도한강공원)

by 장리즘 2020. 6. 7.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이 계속되고 

점점 더워지고

대구는 폭염주의보까지 떴는데..

 

마스크까지 쓰니까 피부도 망가지고

땀나고 죽겠어서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한강하면 밤 한강이겠쮸?

 

야경도 보고 피크닉매트 펴서

멍때리면 최고 힐링..

 

 

저는 서울역에서 따릉이를 타고

원래 노들섬에서 쉬려고 했으나

 

노들섬가서 따릉이 반납하고!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어가버렸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서울역에서 노들역 노들섬까지 따릉이로 30분!

(절대 쉬지 않았어요.와우.)

 

용산역에서 한강대교로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어서

죽는줄알았어요.휴.

 

어쨋든 노들역쪽에 따릉이 반납하고 

63빌딩이 뭔가 가까워보이길래

 

처음으로 노들섬에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어갔습니다.

무작정 63빌딩만 바라보며 힘차게 걸어보았죠.

 

이게 1시간정도 걸렸어요.

 

 

 

 

짜잔!!!!

여의도 한강공원 파라다이스? 건물 있는 쪽에

 

피크닉매트를 펴고

굽네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방수 피크닉매트를 구입해놓길 잘했네요. 

페스티발때도 잘 사용했는데 오늘도 유용한 피그닉 필수템.

 

이쪽에는 이마트편의점이랑 bbq치킨, 뒤로는 CU편의점이랑 BHC치킨도 있었어요.

 

어쨋든 저희는 굽네 먹고싶어서 바로주문!!

 

요기요로 주문했는데

 

1시간10분 떠서 완전 좌절했습니다.

 

밤7시 제일 핫할 시간이라 그럴지도 모르죠.

 

 

 

 

서둘러 풀러보기!!

 

굽네치킨 신메뉴인 시카고피자랑 

기존메뉴인 굽네치킨 오리지널이랑 치밥으로 유명한

갈비천왕 반반을 주문했지요.

 

 

둘이서 다 먹었어요 진짜

 

이마트편의점에서 구입한 맥주에 크아..행복 별거 없더군요.

 

코로나때문인지 많이들 나와계시더라고요.

사람 진짜 많았어요.

 

그래도 나름 거리두면서

돗자리 깔고 앉아있으니 괜찮지않을까....실내보다

낫지 않을까 싶었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세상 이런 힐링 없습니다..여러분...

당장 돗자리 가지고 한강으로 고고하세요. 서울 살면서 한강 피크닉 무조건 해야지요.

 

저는 노들섬도 좋은데, 

 

여의도는 역시 유명해서인지

사람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뚝섬유원지도 많고!!

 

그래도 한강 중 노들섬 한강이 최고 한가롭게 놀기 좋답니다.

 

편의점도 있고 막걸리 파는 주점?같은 곳도 있답니다. 

 

전 이번주는 노들섬으로 가려구요 유후!!

 

모두 시원한 날들 보내세요. 코로나 이겨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