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의 장마가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예전보다는 올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비올때마다 신을 신발이 없어 매년 고민이 많았거든요. 비올때 젤리슈즈는 맨발에 신으니 흙도 들어가고 출퇴근용으로 맞지 않는 것 같아, 레인부츠(장화)를 고르고 있었어요.
원래 헌터 레인부츠를 구입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가 요즘 대세라는거에요? 가격도 헌터 레인부츠보다 3분의 1이고 헌터 레인부츠와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 비교글을 보았는데, 헌터는 무조건 장화보다 긴 양말을 신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쓸리고 아파서 거의 화상 느낌이라고. 그리고 헌터는 벗고 신을 때 너무 빡빡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는 부드럽고 착화감도 뛰어나면서 발목 부분이 오므라져있어서 비가 쉽게 새어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주저없이 구입했죠.
락피쉬 첼시부츠 최저가 검색하는데, 공식 네이버스토어가 제일 저렴하여 쿠폰써서 38000원대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딱 2일만에 도착했고, 바로 출고된 것 같았어요.
영국영국하고 저 초록색 포인트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저는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 제일 인기컬러인 블랙탄을 구입했습니다. 락피쉬 레인부츠 블랙, 블랙탄 이렇게 두종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배송도 빠르고 재고도 딱 있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락피쉬 레인부츠 이렇게 포장도 꼼꼼히 되어 오니 믿고 구입하셔도 되겠습니다. 파우치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주 제주도 여행 일기예보에 내내 비오던데, 챙겨서 캐리어에 넣어 가면 딱이지요.
락피쉬 레인부츠 추천글을 많이 보면서 컬러 고민이 컸는데, 블랙탄은 공식홈페이지 사진에서 포인트 컬러가 주황색 같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밝은 황토색같아요. 그래도 실물깡패입니다. 이쁘구요. 가죽냄새도 심하지 않았어요. (예민하지 않은 제기준)
장마로 이번주 내내 비가 오던데, 락피쉬 레인부츠로 빗길 신나게 걸어다닐 수 있겠어요. 제 생애 첫 레인부츠 소중하게 신어주겠습니다.히히. 신어보니까 은근 폭신폭신하고 우선 비올때는 뭘 신어도 신경쓰이잖아요. 흙물도 튀고 그러니까요. 근데 쉽게 물로 닦아주면 되니까 비올 때 레인부츠 추천드립니다. 아주 편하겠어요.
락피쉬 레인부츠 정가가 5만원대이지만, 대부분 사이트에서 3-4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더라구요. 어서 구입하세요. 올해 비 많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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