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산구 주민의 동네맛집투어글 *3*
오늘은 용산 남영동 열정도 골목에 위치한 로지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열정도 올 때마다 술집, 고기집만 갔더라구요? 하핫.
카페가 있는줄은 2년넘게 처음 알았어요!
로지커피 영업시간은 일요일 휴무 제외 매일 12시에서 22시까지라고 합니다. 퇴근하고 가기도 좋겠네요!
열정도에 워낙 맛집이 많아서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2차로 술을 아니면 2차로 로지커피로 오시면 되겠네요 *.*
로지커피는 분위기가 완전 깡패에요. 골목에 위치했음에도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구요! 로지커피 매장은 작고 아담한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꽤 있더라구요!
주문하는 곳에 3테이블 정도와 건너편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로지커피 메뉴는 위와 같아요 :)
매장 한켠에서 드립백과 더치커피원액 등을 판매하고 계시고, 빈티지 커피잔도 판매하시더라구요? 요즘 완전 인테리어, 식기들에 관심 많아졌는데..(결혼할 때 되서 그런지 하핫) 다음에 구입하러 와야겠어요!
저는 로지커피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몽글몽글 귀여운 티라미수와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아인슈페너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크림이 많이 묽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디카페인도 옵션에 있어서 카페인에 약한분들이 오기 좋은 카페 같네요 *3*
귀엽게 생긴 티라미수는 집에서 만든 딱 홈메이드 티라미수 같았어요. 깔끔하고 맛난 맛!
저는 너무 밝은 카페보다는 좀 어둑어둑한 노란조명의 카페를 좋아하는데, 딱 로지커피가 그러해서 책보기도 집중 잘되고 좋았습니다. 로지커피는 왠지 혼자와서 사색 잠기기에도 좋을 것 같구.. 숙대에서 멀지 않으니 숙대 근처 카페 찾으시면 주변 맛집도 많아서 방문하기 좋겠네요! 히히
이번주말에는 브런치 맛집 AUZ 들렸다가, 로지커피로 부모님 모시고 오려구요 *.*! 용산구 맛집, 카페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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