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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올모스트 홈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삼청동 야외 카페

by 장리즘 2020. 4. 27.

안녕하세요.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고 코로나19도 잠잠해지니

자꾸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마스크는 필수.

지난 주말에 삼청동에서 핫한 올모스트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는 생긴지 2년정도 됐는데 그때부터

다녀온 제가 아끼는 삼청동 카페입니다.

요즘 많이 핫해져서 대기줄도 제법 길더라구요. 

 

 

 

인사동에서 삼청동으로 걸어가면 정독도서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 옆쪽 삼청동 중심부 아트선재가 있는 곳에

올모스트홈카페 입구가 보입니다.

 

자칫하면 놓치고 지나가실 수 있으니 저 귀여운 입간판을 잘 찾아오세요.

 

서울 시내 한가운데에 이렇게

대나무, 꽃들이 즐비한 야외 카페라니요~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왼쪽 사진의 나무입구를 지나가면 이렇게

카페가 딱 보여집니다.

 

카페 둘레로도 야외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도 있습니다.

 

아직 바람이 선선하여 저희는 내부에 자리잡았지요.

 

 

이렇게 디저트 3종세트를 팔고 있어요.

저는 양많고 제일 맛나보이는

양갱+모나카+연근말린거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오렌지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까지

완성 세뚜세뚜.

 

올모스트홈카페는 내부에도 자리가 있어

넓진않아도 천고가 높아서인지

시끄럽지 않고 데이트하기 좋더라구요.

 

 

과연 삼청동 데이트 카페 답네요.

 

 

 

 

올모스트홈카페 삼청동점이 더 좋은 이유는

이렇게 플라스틱 일회용 빨대가 아닌

쌀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더라구요!

 

에코프렌들리가 생활화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보며..히히

 

 

요즘 점점 이런 캠페인이 늘어가는데 지구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너무 흐뭇합니다. 괜히 뭐 실천한 것 같이 뿌듯하고 

 

 

저는 8좌석? 정도 있는 긴 테이블에도 앉아보고

2-3인 석의 따로 마련된 테이블도 앉아봤는데

 

모두 좋았습니다.

 

등받이 없는 의자였는데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3시간 수다 떨면 시간 훅 갔지요.

서울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여행온 느낌이랄까요?

 

 

 

 

할머니 집에 온 듯하기도 하고, 일본의 한 가정집 같기도 한 

 

수목원에 들어온 듯 한 포근하고 차분해지는 감정에

몇 시간을 책을 읽다 나왔습니다.

 

 

올모스트홈카페의 굿즈와 도자기그릇 등?

몇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런거 참 좋아해요.

일석이조같은 느낌..?

 

어쨋든,

 

광화문, 시청, 안국, 서촌, 삼청동 쪽 가실 일 있으시면

걸어서 올모스트홈카페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삼청동 올모스트홈카페 방문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