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쌈을 좋아하지 않는 저를
유일하게 빠지게 만든 문제의 충무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회사근처라 자주가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원래 회사 점심으로 가는 곳은
퇴근하고 가지 않게 되잖아요? 질려서
근데 여기는 퇴근하고도 술한잔하러 자주가는
보쌈 맛집, 칼국수 맛집 입니다.
여기는 광화문 쪽에서도 기자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신문사 차량이 많이 보였음)
서울역 보쌈 칼국수 맛집 충무칼국수의
메뉴는 완전 심플해요.
5명이서 방문한 저희는
보쌈 대자 1개와 칼국수는 3개만 시켜서
5개로 나눠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충무칼국수는 정말 센스있고 좋은점이
보쌈시켰을 때 칼국수 1인1개 먹기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먹기는 서운하니까 나눠달라고 하면 1그릇도 2개로 나눠주시고 그러셔요.
근데 여기서 비밀은....
1인1개 칼국수로 주문하나
1개를 2개로 나눠달라고 하나
양이 비슷해요.
이곳의 승자는 보쌈을 먹는자에요.
보쌈을 주문하면 6천원에 판매하시는 해장국을
서비스로 주셔요.
선지해장국 덕후인 유지니는
무조건 이거 에피타이저로
흡입하고 시작하지요.
정말 맛있고
저녁에 소주안주로 먹으면
그렇게 맛있습니다.
진짜 대망의 서울역 맛집 충무칼국수 보쌈 비쥬얼입니다..
미쳤지요?.
여긴 보쌈김치랑 칼국수김치가
다릅니다.
그것이 이곳의 큰 메리트에요.
김치 진짜 미쳤구요?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여기 보쌈 진짜 진리에요....진짜
많은 사람들이 먹어봤음 좋겠어요.
대기는 싫지만...이 맛 모르면 너무 슬픕니다.
보쌈을 다 먹어갈때면 칼국수를 주십니다.
5명이서 3개로 나눈 칼국수를 먹는데
양보세요. 완전 혜자스럽습니다.
정말 여기는 혜자로운 식당!!
서울역 오셔서 해장하고 싶으시거나
술 안주 찾으시거나
맛집 찾으시면 무조건
서울역 12번 출구로 나와 5분거리에 있는
후암동 충무칼국수로 와주세요.
무조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자리는 많지 않지만
회전이 빨라 조금만 대기하면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구요.
충무칼국수 영업시간은
휴무없이
매일 11시반부터 22시까지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은 피해주세요.
오늘도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더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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