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돈까스 맛집 메시야 (feat.3년차 단골)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이 힘드시죠. 날씨도 더워지고 장마에 습해지니까 마스크 착용하기 너무 힘들어서

여름용 마스크 찾아다니는데 덴탈마스크 끼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요즘 저는 마스크쓰고 헬스장에서 러닝뛰면서 유산소 운동하는데 죽겠어요.

 

어쨋든, 기력이 자구 떨어지니까 돼지고기랑 기름진것만 자꾸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끝내고 (양심상) 회사 헬스장 앞에 있는 서울역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메시야에 갔습니다.

 

 

서울역 돈까스 맛집 메시야 영업시간은 보통 점심시간부터 오후8시-9시? 재료 소진시까지 열려있고

(보통은 8시면 마감인듯)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저는 회사 입사 3년차인데 입사한 첫날부터 메시야에 와서

그후로도 점심시간 제외 저녁에도 자주 와서 먹는 식당이 되버렸어요.

 

남자친구가 돈까스 덕후고 메시야가 서비스도 좋고

특히 김치돈까스가 진짜 미쳤어요.김치덕후인 저한테는 최고의 조합이죠.

 

튀김=돈까스 그리고 김치. 말해뭐해 조합니다.

 

느끼하지않고 딱이랍니다.

 

 

 

 

 

가게 내부도 넓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식사하기 딱 좋더라구요.

 

요즘에는 식당 등 사람들이 모여있는 실내장소는 최대한 기피중이거든요.

 

 

점심에는 아마 메시야도 여전히 사람 많을꺼에요.
코로나 전에도 늘 줄서서 먹었거든요.

하하.

 

 

 

당연하게 저랑 남자친구는 김치돈까스를 주문하고 두근두근 기다렸지요.

 

메시야는 참 좋은게 사람이 많던 적던 돈까스를 바로 튀겨서 금방 서빙해주세요.

 

밥과 국물 반찬, 샐러드까지 계속 주십니다.

아주 서비스가ㅠ-ㅠ 감동적이에요.

 

 

어쨋든, 메시야 김치돈까스 말고 다른메뉴들도 먹어봤는데 전부 다 추천이요...나베종류도 맛있었습니다.

 

김치돈까스의 자매품?인 ㅋㅋㅋ고구마김치돈까스도 있었는데 아주 일품이더라구요.

 

조금 달달해서 최근엔 다시 시그니처 메뉴인 김치돈까스로 돌아왔습니다.

오리지널 이즈 베스트죠.

 

김치돈까스의 소스는 아마도 김치+양파+양배추에 고추장,케챱등을 섞으신거 같아요.

아주 중독적인 맛입니다.하하

 

서울역 근처에 은근 맛집이 없어서 돈까스 좋아하시면 서울역 12번 출구로 나오셔서 메시야 돈까스 고고하세요.

 

이만 제가 3년동안 다닌 맛집 후기였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