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장악하면서 확진자가 자꾸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너무 슬프고 답답합니다.
지난 과거팔기 포스팅을 하러 왔지요.
또떡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오늘은 또보겠지 떡볶이를 그리워 헌정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저는 일주일에 2-3번은 떡볶이를 먹어야 한주를 버티는 찐 떡볶이 덕후인데요.
해먹는 떡볶이, 엽떡, 신전 등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고 먹는 떡볶이 잡식스타일입니다.
그중에서 떡볶이의 왕중왕은 즉석 떡볶이 같아요.
즉석 떡볶이의 매력은
● 눈앞에서 지글지글 끓이면서 뜨끈뜨끈하게 먹는 맛과
● 각종 사리를 추가해 다양한 스타일의 떡볶이를 연출 할 수 있고
● 즉석 떡볶이를 다 먹은 뒤에 먹는 볶음밥은 정말 별미이죠.
고로 저는 즉석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요.
또보겠지 떡볶이는 홍대점도 있지만 전 연남동에 있는
붕붕허니비점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자리도 조금 넓고 직원분들도 친절친절하셔서 매번 기분이 좋아져요.
인테리어도 너무 귀엽구요. 히히
인테리어를 휘둥그레 구경하고 있으면 금새 떡볶이가 등장합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연남동 붕붕허니비점은 대기하면서 메뉴를 주문받아서 착석하자마자 금방 나오더라구요.
꺅 또떡의 기본 메뉴인 2인분 떡볶이 입니다. 저희는 여기에 어떤 사리들을 추가했을까요.
짜잔~~
저희는 또보겠지 기본 떡볶이에 만두세트, 쑥주, 고구마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진짜 쑥주가 최고 옳았던 선택이었어요.
(다 맛있었지만!!)
정말 쑥주는 한번 더 주문하고 싶을 정도 였답니다.
도보겠지 떡볶이집 오면 무조건 떡볶이와 함께 버터갈릭감자튀김을 꼭 시켜야한다구요.
청년다방 감튀랑 완전 다릅니다. (단호박).
저는 이걸 생각하고 청년다방에서 시켰는데 맛이 달라서 거의 남겨버렸지 몹니까.
또떡의 버갈은 진짜 미친 맛이에요. 진리.
둘이 무조건 다 먹구요. 많이 느끼하지 않고 달면서 고소하면서 조화 쩔어요.
진짜 작성중인 지금도 침을 뚝뚝 흘릴 것만 같습니다.
즉떡은 사랑입니다..
또떡의 시그니처는 또 있죠. 바로 이 김치치볶음밥
(김치 치즈 날치알)
하..진짜 저렇게 얇게~ 씬피자처럼 펴서 요리해주시면
진짜 한입에 배불렀던거 다 소화되구요.
서울오시거나 떡볶이 드시고 싶거나 서울 떡볶이 맛집은 무조건 또떡입니다.
(노트를 펴세요. 적으세요.)
프랜차이즈의 편견을 깨줬어요.
(사실 처음 홍대점에서 먹었을 땐 거기밖에 없긴했음)
어쨋든 오늘도 즐떡하는 하루 되세요.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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