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빵 덕후인데요.
이런 저에게 최고의 조합은 빵에 스프찍어 먹기 인 것 같아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 본점은 녹사평에 있고
서울역에 더 베이커스 테이블 서울스퀘어 있습니다.
더베이커스테이블은 삼청동에도 있고요.
제가 알고 있는 건 세군데에 있다는 사실이에요.
오늘은 이태원 녹사평에 있는 브런치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쯤 찾아간 더베이커스 테이블은 딱 저희가
마지막 자리였어요. 평일에도 역시 인기가 좋네요.
녹사평 맛집 더 베이커스테이블은 자리가 많지 않아서
최대 4명? 정도의 일행과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호밀빵, 견과류빵과 같은 달지 않은 독일식 빵을 판매하는 곳이구요.
커피와 소세지 플래터, 잼 등 다양한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지요.
단걸 좋아하는 저에게도 단백한 빵들이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건강한 맛이랄까요.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더베이커스테이블의 독일식 빵도 주문하고
오늘의 스프인 토마토 스프도 주문했지요.
(감자스프도 맛있고 여기서 직접 만드는 스프들은 다 맛나답니다.)
파스타와 샌드위치도 나오니
여자 둘이서 상다리 부러지게 먹을 양이 되었네요.
아주 흐뭇합니다.
이정도는 먹어야 브런치 먹었다고 할 수 있겠죠?
건강하고 담백한 맛의 독일빵을 스프에 퐁당해서 촉촉하게 먹으니
맛있네요.
모든 음식 다 만족하고 먹었구요.
직원분들도 독일분들? 이신것 같았어요. 영어가 아닌 독어를 하고 계셨던 느낌?
그래도 주문하는데는 문제없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낮에도 분위기가 이렇게 좋으니 저녁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해외여행 갈 수 없는 지금 생각해보면 독일에 온 듯 한 인테리어와
음식들로 여행하는 기분 맘껏 느꼈습니다.
든든하게 브런치 챙겨먹고 녹사평과 이태원을 휘젓고 놀았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브런치 맛집 더베이커스테이블 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직전에 방문한 이전 포스팅인데
당분간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슬프네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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