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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6월 당일치기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체험 (feat.패러일번지) 추천글

by 장리즘 2020. 6. 22.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자외선은 아주 강하지만 장마 없이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름용 마스크를 써도 더운 현실은 어쩔 수 없지만 말이에요. 

 

지난 주말에는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가 고른 기준은 우선, 카페산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래야 끝나고 카페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안전해야하고 좋은 리뷰가 가장 많은 패러글라이딩 업체를 찾고 있었습니다. 

 

미리 단양 패러일번지 (패러1번지?) 에 예약을 해놓고

네이버에서 친구들 각자 주말권으로 티켓도 구입했습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토요일이 오고 서울에서 단양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와 버스 두가지 교통편이 있는데요. 

 

버스는 강변역 (동서울터미널)까지 가야하고 3시간 가까이 소요되는데 

요금도 조금 더 비쌌습니다. (만 육천원 정도?)

 

그래서 저는 더 가깝고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청량리역에서 단양역으로 바로 가는 무궁화호였습니다. 

 

단양역에 도착하면 패러일번지에서 픽업 와주시기로 예약해뒀지요. 

 

 

7시 30분 기차를 타고 10시에 딱 도착해서 패러일번지 차를 타고 

15분정도 산으로 올라가니 전참시에서 이영자님이 매니저랑 극찬한 카페산이 나왔고

그옆에 패러일번지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서둘러 준비되어 있는 옷을 제 옷 위에 입었어요.

 

이게 조금 더웠어요.. 어쩔 수 없죠. 

옷은 너무 이쁘니까요? 헤헷.

 

조금 얇은 곳 입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긴바지 입었다가..군색이 태양을 다 빨아드려서 너무 더워버렸네요.

 

어쨋든,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인생샷도 많이 건졌어요.

한 30분 찍은 것 같아요.

 

 

패러일번지 강사님께서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친절하고 너무 좋았답니다.

 

 

 

만에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고 너무 좋았어요. 

 

정말 좋은 추억.. 마스크는 탈때만 벗고 내려서 다시 패러일번지 차 타고 올라올 때 끼려고

주머니에 넣었다 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고프로 영상도 현장에서 만원 추가하여 찍었어요.

 

패러글라이딩 고프로 영상 촬영 옵션 추가 고민 정말 많이했는데, 모두 추가하셨음 좋겠어요!

가족들이랑 보면서 다시 회상도하고 완전 좋은 추억ㅎㅎ

 

 

6월에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한 거 잖아요. 

진정한 패러글라이딩 시즌은 가을, 겨울이라고 해요.

 

봄,여름엔 바람이 별로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겨우 5분 탔습니다.

 

 

 

 

근데 정말로 아깝지않았어요. 5분에 10만원이면 큰 금액이지만, 정말 뜻깊은 경험이라

겨울에는 가족들과 다시 단양 패러글라이딩 하러 오려구요. 

 

그때는 12분정도? 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음이 얼어있으면 남한강 얼음위로 착륙도 할 수 있구요. 이게 정말 뜻깊을 것 같아요.

완전 색다른 경험이잖아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추천으로 패러일번지 정말 추천드릴께요.

 

내돈내산 패러글라이딩 업체 추천이에요..

 

다 타고 나서 카페산 음료 할인쿠폰도 주시고 

고수동굴도 10프로 할인되서 혜택을 잘 누렸네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끝낸 후 카페산에서 여유롭게 2시간 쉬다가

드롭해달라고 요청드리고

단양역, 단양버스터미널이 아닌 고수동굴 앞으로도 드롭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세상친절.. 명함 받아왔습니다. 무조건 다시 갈꺼에요. 

 

 

이상 친구들과 단양 우정여행 당일치기 패러글라이딩 추천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