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맛집 어부명가]단양 명물 떡갈비,쏘가리 매운탕 먹기 단양 당일치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친구들과 단양 당일치기 우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인 만큼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맛집을 많이 가는게 목표였는데요.

 

단양 맛집을 검색해보면 단양 향토음식인 쏘가리매운탕과 떡갈비를 빼놓을 수 없더라구요.

 

단양 쏘가리 매운탕 추천글이 아주 많더라구요.

 

단양 버스터미널과 단양시장, 단양 아쿠아리움 근처에는 쏘가리거리로 선정될 만큼

쏘가리가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해산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도전해봤습니다.

단양 맛집으로 유명한 어부명가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과연 비리지 않고 맛 좋을지 두려움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해본 어부명가는 내부 자리도 넓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먹을 수 있는 단양 맛집이겠습니다.

 

저희는 여자 셋이서 쏘가리매운탕 2인과 떡갈비 별미 단품을 추가주문 했습니다.

공기밥은 별도라 2개만 추가했고 라면사리를 당연 추가했지요.

 

 

어중간한 시간인 오후4시에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어부명가에 방문한건데

식사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역시 맛집 잘찾아왔구나 안도했지요.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으로 유명한 어부명가는 기본 반찬 가짓수도 아주 많더라구요.

취향별로 쏙쏙 골라 먹음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가운데 메뉴는 떡갈비 단품! 무조건 1인당 1세트 메뉴를 시켜야 하지 않아도 괜찮아서 부담이 적었습니다. 여자 셋이가서 세트를 다 챙겨먹기는 다른 단양 먹거리 들을 먹어야 하니까요.

 

 

반찬 리필도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특히 단양 음식으로 유명한 떡갈비도 서울에서 먹던 맛과 달랐어요. 

식감도 더 살아있고 같이 깔아주신 양파도 완전 센스 만점인 메뉴 였습니다. 

 

 

드디어 쏘가리 매운탕(2인분)이 나왔습니다. 크 양도 진짜 많고 2인분이라 그런지 쏘가리가 2마리 들어가있네요.

통째로 있어서 매우 놀랐지만.. 정말 맛있다는 쏘가리 처음 먹어보는데요. 살을 먹어보니 야들야들 쫀득하기도 하고 식감이 아주 좋은 생선이었네요.

 

 

단양의 명물이 쏘가리인 이유를 첫입에 바로 알았습니다. 모두 단양 가시면 쏘가리 매운탕 도전해보세요. 떡갈비와 함께 먹으니 단짠단짠 단맵단맵 딱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구요. 관광지 맛집들은 불친절하거나 맛이 자극적인 기억이 많았는데 이곳은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물론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이에요. 하핫.

 

서울에서 단양 패러글라이딩 타러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아주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에서 단양으로는 기차와 버스 두가지로 올 수 있는데, 저는 청량리역에서 기차타고 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며 당일치기 서울 근교 여행으로 추천 드릴께요. 모두 단양 맛집 털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