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더리트리브] 이효리 카페로 유명한 빈티지샵과 독립서점이 있는 카페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제주도에 장마가 계속됐는데, 이제 날씨가 아주 좋네요. 히히. 휴가철이 돌아왔으니 제 휴가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제주도 카페 더리트리브에 다녀왔는데, 이곳은 효리네민박에도 나왔고 꽤 넓은 부지의 카페에요. 더리트리브 주차장도 넓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커피도 커피지만 빈티지샵과 독립서점 쇼핑을 위해 방문했는데요. 우선 아메리카노를 시켜봤습니다. 커피를 잘 모르는 제가 먹어도 쓴 맛 없이 깔끔하고 맛있는데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원샷하더니 한잔 더 주문해버리네요. 하핫.

 

제주도 서귀포쪽의 더리트리브 카페 영업시간은 수요일 휴무 제외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찍으시는 제주 더리트리브의 포토죤이에요. 더리트리브 카페 공간은 굉장히 넓고 천장도 높아서 좋은데 이렇게 큰 창이 있다니요. 그 뒤로 보여지는 제주의 자연은 마음의 평화를 절로 가져다 줍니다. 제주도는 인생샷찍기 참 좋은 곳이에요. 그렇게 한참 사진찍고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을 해봅니다.

 

 

더리트리브 제주 빈티지샵은 카페 내부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넓고 가짓수가 많아서 놀랐어요. 수입 빈티지 옷들은 물론 원단, 그릇, 구제카메라, 램프까지 진짜 완벽... 눈 돌아가버리는줄 알았지요. 여기서만 한시간 보낸듯 합니다.

 

 

한쪽에는 피팅룸도 있어서 입어보실 수 있어 편하네요. 

 

 

전 그릇을 겟해왔습니다. 정말 이쁘고 앤틱한 느낌이 좋아요. 빈티지 그릇은 정말 아까워서 사용하기 어려워요. 그래도 소장가치 있으니 전시용으로라도 구입해버리죠.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독립서점이 있습니다. 포스터북도 팔고 엽서도 팔고 책도 추천해주시는 따뜻하고 작은 공간이었어요. 제주도 여행와서 코로나로 스트레스 받은 거 다 털어내고 가는 느낌이에요. 힐링 공간 제주도 더리트리브 다시 찾아갈거에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