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역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은
서울역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한 진풍정으로 점심 특선 메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전에 진진바라 한정식으로도 유명했지만 상호명이 바뀌어 진풍정이 되었지요.
서울역 11번 출구쪽에 있고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게이트타워가 나오는데
거기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과 상견례, 약속 장소로도
딱 안성맞춤 같습니다.
서울역 부근에 고급스러운 한정식집이 없거든요.
저희는 서울역 진풍정에서 회식, 회사행사 등
많이 진행합니다.
룸이 정말 많아서 예약하기가 편하거든요.
35명까지 행사해봤네요~그만큼 큰 룸들이 많아요.
매번 진풍정 한정식 코스 요리만 먹다가
진풍정 한정식 점심 특선 단품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봤습니다.
지난번에 낙곱새를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갈비찜!!!
우선 에피타이저로 호박죽과 전? 계란말이 등
기본 찬이 나옵니다.
정갈하고 쉐어하기 좋게
반찬 젓가락을 별도로 챙겨주시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생이 중요한 요즘
정말 필요한 배려입니다.
기본반찬이 모두 세팅되었습니다.
잡채도 슴슴하니 맛있더라구요.
과연 서울역 한정식 진풍정 점심 메뉴는 어떠할지~~
이건 옆 직원이 시킨 진풍정 떡갈비 세트에요.
떡갈비 크게 두점과 겉절이 상추와 함께 나오네요!
아삭아삭 상콤하게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저는 갈비찜!
갈비뼈와 살을 발라내는 집게와 가위는
요청하면 주시니 꼭 요청하세요..
그냥 이로 뜯기에는 좀 무리가 있더라구요.
외식으로 갈비찜을 먹으면
심하게 달거나 짠 경우가 많았는데
진풍정 갈비찜은 슴슴하니 좋더라구요!!
어떤분들한테는 싱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옆 직원은 차돌비빔밥을 주문했는데 강된장이 함께 나오네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차돌과 비빔밥은 예상치 못했던 조화인데
야채만 있는 비빔밥보다 단백질도 더 들어가고 좋네요!!
옆 직원이 강된장을 먹지못해 저에게 양도했는데 헤헤
밥이랑 먹으니 간이 딱 좋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당장 알배추가 있었으면 싸먹고 싶은 맛이여요.
전체 식사를 마치고 나니 진풍정 점심 특선 메뉴의
마지막 코스?인 오미자차를 주시더라구요.
상콤하게 입안이 헹궈지고 딱 좋았어요.
진풍정은 상견례로도 유명한데
상견례를 진행하면 양가 부모님께 드릴 전통주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걸로 봤었어요.
그럼 이상 서울역 한정식집 진풍정 점심특선
법카로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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