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맛집] 일식 우동 전문점, 이나니와 요스케 시청점 (미슐랭)

안녕하세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요즘 

우동이 땡겨 시청 서울광장 부근에 있는 일식 우동 전문점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2018 미슐랭 서울 밥구르망에 선정되었었죠!

 

[이나니와 요스케 시청점] 입니다.

 

이곳은 뚝뚝 끊어지는 사누키 우동과 달리

쫄깃쫄깃한 면빨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우동 덕후인 제가 우동 맛집은 다 가봐야지요.

 

 

우선, 시청 우동 맛집 이나니와 요스케는 프레지던트 호텔 옆건물에 위치해있어요!!

 

입구가 굉장히 좁아 편의점 옆 문으로 꼭 들어가주세요.

 

 

이나니와 요스케 시청점은 입구만 유독 굉장히 작고

내부는 룸도 있고 대부분 칸막이의 테이블에서 식사 할 수 있게

꽤 넓은 편이에요!

 

제친구는 회사 회식으로 와봤다고 하네요!

 

자리마다 칸막이가 되어있어 방해되지 않고

모임, 회식을 하기 좋을 것 같아요.

 

 

 

 

 

메뉴는 클릭하여 크게 봐주세요 ^^

 

저희는 우선 

에피타이저로 새우크림고로케(8,000원)를 주문하고

 

세이토 차가운 우동 간장쯔유(12,000원)와 

참깨미소 쯔유(12,500원) 그리고 

따뜻한 우동으로 카케우동(13,000원) 을 주문해봤습니다.

 

가격대가 일반 우동과는 조금 높죠?

아무래도 면도 수제면이고 고급일식집 느낌이 나더라니~

조금 비싸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나니와 요스케 꼭 회식으로 찾아올꺼에요)

 

 

그리고 우동 전문점이라 우동 메뉴가 많을 줄 알았는데

식사 메뉴가 훨씬 많아서 놀랐어요!!

 

다음엔 꼭 다른 메인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우선 오늘은 첫 방문이니까 우동 위주로 주문했지요.

 

 

 

 

 

새우크림고로케는 2조각이 나왔어요!!

 

갓 만들어져서 더욱 부드러운 크림이 완전 입에서

살살 녹는 너무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극강의 맛이었어요!!

 

 

솔직히 저는 ..

우동은 무난한 맛이었고 

고로케로 완전 만족도를 채웠어요!!

 

같이간 친구 둘도 그러했습니다..

 

고로케만 맥주랑 무제한으로 먹어도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히히

 

 

 

 

먼저 나온 메인메뉴는 

참깨미소 츠유~

 

이나니와 요스케는

냉우동이 따뜻한 우동보다 인기가 좋다고 해요!

 

 

비쥬얼로 보면 일본에서 먹던 우동과 

큰차이가 없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그렇고 꼭 일본에 온 기분이었답니다

(NO재팬이지만)

 

 

 

 

이건 따뜻한 국물의 가케우동이에요!!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던 점이

우동하면 통통한 면발인데 이건

라면 면발과 같이 얇아서...쪼금 실망이었습니다~

가쓰오부시 베이스 국물은 맘에 들었지만..

조금 짜기도 하고 큰 메리트 없었습니다.

 

역시 이나니와 요스케는 냉우동 맛집이 맞네요. 와우.

 

 

 

 

 

 

 

총평은 

 

개인적으로는 

이나니와 요스케 대표메뉴만 먹어봤을 땐

 

게살크림 고로케가 단연 1순위로 제일 맛있었고!

냉우동 중 들깨소스에 찍어먹는게 우동 중에선

제일 맛있었어요!!

 

 

(친구 셋의 의견이 모두 같아요!)

 

간장소스와 따뜻한 우동은

큰 감동은 없고 무난했답니다.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시청 조용한 맛집을 찾으시면

수요미식회 우동 맛집인 이나니와 요스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조용 맥주마시고~ 고로케먹으면서

우동도 하나 먹고 데이트하면 딱 좋겠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간만에 광화문 맛집 찾아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