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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틸데] 숙대 카페 추천! 일본 가정식집 분위기의 인생사진 get ♥

by 장리즘 2020. 5. 18.

안녕하세요.

 

숙대 주민이 소개하는 찐 맛집, 찐 카페 추천 글입니다.

 

물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숙대입구역쪽에는 여대 앞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카페가 은근 많아요.

 

추천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에요 정말. 소중한 동네에요.

 

 

제가 숙대에 2년정도 살면서 가본 카페 중

최고의 감성카페로 뽑히는

틸데 추천글 시작.

 

 

 

입구부터 완전 갬성갬성하지요.

 

숙대입구역에서 숙명여대로 

올라가는 길목의 골목에 있답니다.

 

숙대 곱창 맛집인 홍곱창 옆쪽에 있어요.

 

 

숙대 감성카페 틸데 영업시간은

점심12시부터 밤9시까지 입니다.

 

숙대쪽에는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거의 없어요.

 

 

 

숙대 카페 맛집 틸데의 메뉴판입니다.

 

무조건 1인 1음료 주문해야해요.

요즘 대부분 카페는 그렇지요.

 

 

숙대 카페 틸데는 자리가 협소해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음료 값도 적당하니 1인1잔 필수입니다.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하핫. 부끄부끄했지요.

 

늘 밤에만 방문했어서 낮 틸데는 처음이었는데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밤에는 주변이 거의 주택가라 조용~하고

어둑하니 고즈넉한 일본 가정집 느낌이었는데요. 

 

낮에는 완전 갬성갬성한 카페 느낌이랄까요.

 

(설명의 한계...하핫)

 

진짜

사진만 백만장 찍었어요.

 

카톡프로필도 건지고 헤헷 

사진 진짜 잘나와요.

 

약간 어둑한? 조명이라 그런가봐요.

원래 흐린날 사진이 더 잘나오잖아요.

 

 

 

 

 

저희는 숙대 카페 틸데의 시그니처 음료인

아이스 크림라떼를 주문했고

치즈케이크도 빠질 수 없지요.

 

위에 토치로 그을려서 주시더라구요.

감성 한스푼...헤헷

 

쑥떡 당고는 서비스로 늘 나오는 메뉴!

 

2년전부터 카페 틸데를 다녔는데

늘 한결같이 쑥당고를 주시더라구요.

쫀득하니 맛난 에피타이저 헤헤 좋아요.

 

크림라떼는 수제크림이라 그런지

달지않고 부들부들하니

 

아메리카노를 못먹는 아가같은

저에게 딱인 그런 메뉴입니다.

 

 

이번달이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테이블마다 놓인

카네이션 생화가 더욱 아름다워 보이네요.

 

카페 틸데는 늘 테이블에 생화를

놓아주시더라구요.

 

진짜...감성사진 찍으러 와야합니다.

 

그라데이션 된 카네이션은 드물게 봤는데

정말 이쁘네요.

 

오묘해요.

 

 

 

 

 

이건 지난달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숙대 카페 틸데의 시즌메뉴인 딸기라떼!

그리고 이때는 튤립이었네요.

 

생화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요.

 

틸데 카페 딸기라떼도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청이 거의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스푼을 같이 주시더라구요.

정말 떠먹어야했던 귀여운 덩어리 딸기들.

 

 

딸기 덕후인 저는 딸기시즌이 어서 다시 와서

이 메뉴를 또 먹어보고 싶네요.

 

 

모두들 숙대입구역 오시면

디저트는 카페 틸데로 오세요.